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생활문화센터 목공DIY스튜디오에서 목재문화진흥회 주관 ‘목공체험지도사(2급) 양성심화과정’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5월 목공체험지도사 10명 자격취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목공인프라 확산을 위한 목공체험지도사(2급) 심화과정을 9월부터 운영한다.
목공체험지도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등록된 민간자격으로 자격증을 취득하면 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목공체험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는 목공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다. 또한, 일선 문화센터 및 목공동아리 구성을 통한 협동조합형성, 취업 및 창업으로 연계 가능하다.
그동안 화성시 지역에는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기관이 없어 자격취득을 위해서는 서울, 경기 등 타 지역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했다. 그러나 이번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자격증 교육 프로그램 개설을 통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시간과 경비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목공체험지도사(2급) 양성심화과정’은 9월 8일과 9일 양일간 이뤄졌다. 인간생활과 목재이용에 관련한 이론수업부터 수공구 및 소형 전동공구를 활용한 실습, 목공체험교육, 낙화체험교육, 가구DIY체험교육 등 다양한 실습을 진행한 후 목공체험지도사 2급 시험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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