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삼산실업(대표 김광채, 김낙기)에서 MDF와 PB를 다량 수입하며 하반기 지어질 국내 건축 시즌을 앞두고 안정 재고를 확보해 공급에 나선다고 전했다. 삼산실업은 브라질 버넥, 칠레산 트루판, 뉴질랜드 다이켄, 루마니아 크로노스판 등 다수의 브랜드로 제품들을 수입 완료했으며 이들 브랜드들은 모두 화이트 색상에 여러 규격으로 입고됐다. 
현재 친환경등급기준(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을 보면 미국의 경우 CARB-P1, P2으로 구분되는데 국내는 그동안 이 등급으로 기재돼 들어왔었다. 하지만 삼산실업은 지난 8월부터 우리나라 등급에 맞게 E0등급으로 표시를 바꿔 수입을 시작했다.
그 외에도 삼산실업은 태국의 SIAM社, VANAC HAI社사의 MDF도 공급하며 이들 브랜드들은 레귤러 색상으로 사용자에 따라 원하는 색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삼산실업 관계자는 “가을로 접어들면서 올해 하반기 건축 경기 전망에 맞춰 MDF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보고 물량을 대폭 확보해둔 상태”라며 “규격이 다양한 만큼 본 제품들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삼산실업은 2.7~30㎜×4′×8′/9′/10′/12′까지 다양한 MDF 규격들을 준비했다. 그 외에도 삼산실업은 PB도 입고했으며 칠레 아라우코 15형도 함께 구비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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