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용 집성목을 전문으로 공급하는 나무친구들(대표 박승익)에서 곧은 무늬결의 대나무 집성판을 선보인다. 대나무 집성판은 하늘을 향해 곧게 뻗은 대나무의 결이 그대로 살아나 있어 재면만 봐도 시원한 느낌이 난다. 
대나무 집성판은 본딩, 합성, 프레싱 등 중국 공장에서 까다로운 품질 검사를 거쳐 수입된 제품으로 무늬결이 일정해 가구로 제작하면 깔끔한 느낌을 줘 소비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대나무는 먼지가 쌓이지 않고 이슬이 맺히지 않아 청소가 쉽고 진드기나 세균의 번식을 막는 효과가 있는 자재로 잘 알려져 있는데 색상 자체도 밝은 갈색이어서 실내 분위기를 화사하게 바꿔줄 수 있는 효과도 있다. 
나무친구들이 공급하는 대나무 집성판은 집안 및 사무실과 미술관 등의 테이블이나 기타 가구 등으로 제작해도 되지만, 인테리어 월로 사용해도 될 정도로 멋스러운 재면이 돋보인다. 
나무친구들 신희범 과장은 “대나무 집성판은 측면에서 봤을 때 합판처럼 교차 집성했기 때문에 내구성이 좋고 국내에서 취급하는 회사가 많지 않다”고 말했다. 대나무 집성판 규격은 12/15/18×1,220×2,44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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