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국내 기업들의 해외조림 투자 확대와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10월 31(수)까지 ‘제3차 해외산림자원개발 정책 융자금’지원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3차 융자모집에서는 85억원 규모의 금액이 지원될 예정이며, 사업자는 연 1.5%의 저금리로 융자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 신청이 가능한 사업은 △산업 및 탄소배출권 조림 △바이오에너지조림 △임산물 가공시설 △해외조림지 매수 사업으로, 각 사업 특성에 따라 거치 및 상환기간이 상이하다. 
해외 농업·산림자원 개발협력법 제7조에 의거, 해외산림자원개발 사업계획을 신고한 자 중 당해 연도 실시가 확정된 자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융자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융자심의회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정보서비스(ofiis.kofpi.or.kr) 공지사항에서 관련 서식을 받아 작성한 뒤 제반 서류와 함께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협력실로 접수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안정적인 목재공급원 확보와 민간기업의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 촉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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