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0월 15일(월)부터 11월 16일까지 목재제품의 친환경성을 알릴 수 있는 ‘목재제품 탄소저장량 표시’ 신청·접수를 실시한다. 목재제품 탄소저장량 표시제도는 ‘목재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제품의 탄소저장량을 측정해 산정량이 표시된 라벨을 부착하여 국민에게 알려주는 제도이다. 
탄소저장량 표시대상은 제재목, 방부목재, 난연목재, 목재플라스틱복합재(WPC), 집성재, 합판, 파티클보드, 섬유판, 배향성스트랜드보드(OSB), 목질바닥재, 목재펠릿, 목재칩, 목재브리켓, 성형목탄, 목탄 15개 목재제품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관련 서류와 제품을 한국임업진흥원 또는 목재문화진흥회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 수수료는 없으며 심사 기관 평가 후 확인서가 발급되며 표시 방법에 맞춰 제품에 라벨을 부착하거나 표기하면 된다. 
구길본 원장은 “목재제품의 탄소저장량 표시로 목재의 친환경성을 알림으로써 목재 및 목재제품 이용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사항은 한국임업진흥원 목재산업지원실(02-6393-2625)로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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