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드마트, 원목 솔리드 쏘노클린 공급
대광목재는 온라인 자재 쇼핑몰 우드마트(woodmart.co.kr)를 오픈해 온·오프라인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자신만의 독특한 가구나 소품을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은 모양도 수종도 독특한 것을 찾는 경향이 있어서 우드마트를 찾는 매니아층이 있을 정도다. 아프리카 흑단, 가링, 유창목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수종들도 우드마트를 방문하면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솔리드로 된 쏘노클린과 이페까지 통원목으로 구하기 어려웠던 수종들도 구비돼 있기 때문에 다양한 목재 구매도 가능하다. 이우식 대표는 고객과의 약속을 중시하고 있어 한번 인연을 맺은 고객들과는 계속 인연을 이어 나가기 위해 특별한 주문이라도 꼭 매칭을 해주고 소량의 주문이라도 제품의 상태를 꼼꼼히 검수한 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탄넨바움, ‘나무5일장’에서 부빙가 공급
온라인 검색창에 ‘나무5일장’을 검색하면 탄넨바움 목공방이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목재 장터가 목공인들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소비자들이 그동안 사용하고 싶어도 구할 수 없어 포기해야 했던 특수목재 구매를 나무5일장에서는 빠르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장터를 구축한 셈이다. 나무5일장은 부빙가, 오크, 올리브나무, 흑단 등 아주 특수한 목재들을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최근 소비자들에게 우든펜, 펜던트, 도마 등 목재로 만든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이에 걸맞게 소목 위주로 목재를 이용해 가구 제작을 해보려는 시도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에 나무5일장에서는 이런 요구들이 늘어나고 있는 점에 착안해 고급 목재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밴드쏘나 스크롤쏘가 없는 사람들을 위해 반제품 형태 또는 완제품 형태로 공급하고 있다. 

시크리트, 선명한 다홍색 ‘파덕’ 공급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시크리트가 선명한 다홍색이 돋보이는 파덕 우드슬랩을 선보였다. 시크리트는 우드슬랩, 특수목, 목봉 등을 취급하는 회사로 수십가지 종류의 수종을 소비자들에게 제안한다. 시크리트가 현재 유통 중인 파덕은 아프리카산으로 원목을 직수입해 국내 제재소에서 직접 재단한 물품으로 품질이 보장된 제품이다. 파덕은 붉은색이 매력적인 독특한 수종으로 선박이나 차량 도구용 등으로 쓰일 만큼 내구성이 강하며 충해가 없어 선호되는 수종이다. 시크리트는 파덕 우드슬랩용재를 유통하며 이외에도 월넛, 부빙가, 퍼플하트 등의 다양한 특수목을 공급 중이다. 이처럼 시크리트는 국내외 다양한 수종의 목재들을 항상 보유하고 있으며 좀 더 특별한 수종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자사의 네트워크를 이용해 특수목재들을 수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미목, 중후한 느낌의 ‘월넛’ 공급
특수목재 전문 공급 기업 미목에서 도마재와 우드슬랩으로 주로 사용되는 북미산 월넛을 공급하고 있다. 북미·미주 각지를 직접 오가며 월넛을 수입하고 있는 미목은 현재 국내 공장, 가구 공방, 그리고 소매로도 목재를 납품하고 있다. 미목이 중심을 두고 있는 무늬가 독특하고 짙은 색상의 월넛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클라로 월넛과 잉글리쉬 월넛 등 국내에서는 소개된 바 없는 수종을 찾아 미국 등지에서 수입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월넛 자재들을 구매하고 있다. 꼼꼼하게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수입해온 월넛들은 커피색 색상이 중후하고 우아하며 멋스러운 도마로 변신해 집 어디에 두어도 손색이 없는 고급 장식품이 된다. 미목의 월넛들은 단단하며 동시에 탄성이 있고, 광이 많이 나며 묵직한 색감이 존재감에 빛을 발해준다. 

하나우드, 에보니 등 도마재 공급
인천에 위치한 하나우드에서는 원목 수입에서부터 제재 및 건조 과정을 거쳐 공방 및 개인들에게 미국산 호주산 캄포 원목, 쏘노클린, 뉴질랜드 편백나무 계열의 ‘마크로카파’, 에보니와 같은 특수목들을 공급 중이다. 이런 하나우드에서 최근 도마재 용도의 목재들을 공급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종의 우드슬랩용 목재도 공급 중에 있다. 도마는 최근 개인들이 수작업으로 오랜시간 정성을 들여 제작하면서 도마 하나하나 가격을 책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그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작품성과 철학을 담아 만든 도마가 인기가 높아져서 엣지가 살아나면서도 무늬결이 고운 도마가 온오프라인에서 작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하나우드 전병식 대표는 “트랜드를 이끄는 특수목재 자재들을 선보임으로써, 국내에 다양한 목재 소재 공급을 위해 수종 개발에도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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