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박종호 산림청 차장이 지난 10월 16일 오전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제29대 산림청 박종호 차장 취임식’을 진행했다.
박 차장은 취임사에서 “과도한 형식은 버리고 실리를 추구하는 업무 방식으로 혁신을 추진해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설 계획”이라면서 “사람 중심의 산림정책을 현장에 정착시켜 많은 국민이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임 박종호 차장은 기술고시(25회) 합격 후 28여년 동안 산림자원과장, 주 인도네시아 임무관(林務官), 국제협력과장, 산림자원국장, 산림이용국장, 산림복지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산림 전문가로 산림정책 전반에 능통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산림자원과장 재직시 숲가꾸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남북산림협력 등 굵직한 현안을 무리 없이 추진하고 산림자원국장 재직시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한 탄소흡수원법을 제정해 국가 탄소감축 목표달성에 산림의 기여체계를 갖추도록 노력했다.
산림이용국장으로 재직시 산림복지법 제정,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설립 등을 통해 산림복지의 기틀을 마련했다.
평소 독서와 명상을 즐겨하는 박 차장은 시원시원한 성격과 선후배와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내부 신망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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