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10월 16일(화) 서울 강서구 본원에서 ‘2018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 시상식을 가졌다.
임진원은 우수한 임산물을 생산하는 생산자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2016년도부터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목재제품과 단기임산물 각 4개 상품이 임산물 수출유망품목으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해외시장개척활동비, 임산물 수출 OK컨설팅 지원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2019년도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공모 시 우선 선발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임진원은 수출유망품목 수상업체의 해외시장개척 파트너가 되어 업체의 수출역량강화를 위해 밀착지원 한다는 계획이다.
대상(산림청장상)은 퍼니피쉬(주)(목재제품)의 DIY 목재인테리어 소품과 농업회사법인 하늘농가(주)(단기임산물)의 간편조리나물이 선정됐다. 퍼니피쉬의 DIY 목재인테리어 소품은 스마트폰 거치대 등 일상에서 자주 활용하는 소품을 3D프린팅을 활용해 수출 키트 상품화로 제작된 제품이다. 하늘농가의 간편조리나물은 별도의 손질이 필요 없이 바로 조리 가능한 데친 나물과 소스가 포장된 제품으로 간편식, 건강식에 대한 글로벌 식품 트렌드가 반영된 제품이다. 
한국임업진흥원 구길본 원장은 “이번 발굴대회를 통해 선정된 업체들이 임산물 소득 확대를 이끌어 갈 수출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림청,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정부·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산물 수출유망품목발굴대회의 발굴분야는 임산물 HSK코드로 수출이 가능하거나, 원료의 50% 이상을 임산물의 원료로 가공한 단기임산물과 목재제품이다. 수상자에게는 해외박람회 참가, 수출상품화사업, 임산물 수출 OK컨설팅 지원 등의 부상이 주어지며, 그 밖에도 임산물 수출지원사업 공모 시 우선 선발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발굴된 수출유망품목에 대해 산림청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정부 및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집중 지원되고 있다. 
관련 문의는 한국임업진흥원 해외산림협력실(02-6393-2704)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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