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유아숲체험원은 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정화)가 위탁받은 곳으로 유아들이 매일 100~200명이 숲에서 놀고 있다. 가을철 산불예방기간을 맞이해 하남유아숲 한마당 잔치가 한국유아숲인성연구소(소장 김이연) 주최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2018년 11월 1일~2일(목, 금) 열렸으며 매일 600여명이 참석하며 하남 일대 유아기관에게 숲교육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돼 어린이들의 뜨거운 호응속에 행사가 마무리 됐다. 
이 행사에 참여한 유아들은 산불로부터 숲을 보호하기 위해 공원을 방문한 이용객들에게 “산불 조심해요. 산불나면 안돼요” 등 다같이 한 목소리로 합창하며 소리를 내자 방문한 이용객들은 함박 웃음으로 화답하는 등 흐뭇한 광경을 연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부스체험 및 숲속체험으로 24가지 체험을 할 수 있었다. 산림교육전문가 25명이 함께하는 행사였던 이번 행사는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밧줄놀이와 짚라인은 아이들에게 익스트림한 체험을 통해 호연지기를 기르도록 했다. 한국숲유치원협회 관계자는 “유아들과 어른들이 한 마음으로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많이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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