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건조기 전문 제작 기업 구트구트(우드코리아, 대표 김상남)가 ‘압체식 진공 고주파 건조기’를 선보이고 있다. 
세계 유일의 건조 방식으로 완벽한 성능과 최고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본 기계는 건조의 품질을 최상의 상태로 끌어 올려 함수율 최대 5%까지 건조가 가능하다.
주로 한옥용 대각재인 대들보, 기둥, 도리 또는 우드슬랩 등 대형 특수 목재의 건조에 특화돼 있는 압체식 진공 고주파 건조기는 원하는 목재를 산대 없이 바로 적재해서 건조하는 방식이다. 압체식 진공 고주파 건조기의 장점은 건조가 시작되면 건조기 상부에 있는 상부의 고무패드가 1㎡에 10톤의 압력을 가하며 진공건조를 하기 때문에 목재의 뒤틀림이 최소화 되며 휘어진 목재가 건조되며 평평하게 펴지기도 한다는 점이다. 특히 크기가 작은 국산목재의 건조에 아주 효율적이다. 
목재의 최대 건조 규격은 600×1,500×14,500㎜이며 필요시 그 이상도 건조가 가능하게 제작됐다. 운용 비용은 월평균 100만원 전후이며 건조기간은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가 소요된다. 무엇보다 크랙, 변색, 뒤틀림이 없는 완벽한 건조가 가능하며 4×18m라는 최소 공간에도 설치 가능해 공간도 넓게 차지 하지 않는다.
비용이나 건조에 들어가는 기간으로 봤을 때 건조에 20일에서 30일 정도 걸리는 열기 건조기, 저온제습 건조기 등 기존의 건조기 제품들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건조기 사양은 3가지 크기로 분류되며, 원하는 규격으로 주문 제작이 가능해서 탱크의 크기를 조절할 수 있다. 건조기 종류는 6㎥ 건조기/13㎥ 건조기/23㎥ 건조기가 있으며 2단 적재 또는 4단 적재로 한번에 건조가 가능하다. 
구트구트 김상남 대표는 “최고의 성능으로 최상의 건조를 실현할 수 있는 건조기를 출시하게 됐다”며 “목재는 함수율이 품질을 좌우하는 만큼 건조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분들이라면 단연 압체식 진공 고주파 건조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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