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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 김길남 대표 “방염목재로 인명 피해 최소화 할 수 있게 되길”
  • 이명화 기자
  • 승인 2018.11.17 21:27
  • 호수 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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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벤> 김길남 대표

화재 경각심 커져 방염목재 관심 높아
우리나라에 대형 쇼핑몰과 고층 아파트 등 다중이용시설이 신축되면서 안전사고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지만 화재 불안감으로 인해 목재를 사용한 다중이용시설도 화재에 무방비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 이어진 스포츠센터와 병원 등에서 화재가 발생했던 것이 단적인 사례인데, 이에 소비자들은 목재 이용 시설물에 대해서도 화재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로벤에서는 방염목재를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고 있다. 최근 고시원, 공용주택 등에서 겨울철 난방으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면서 방염목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로벤이 취급하는 방염목재에도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추세다.  
로벤 김길남 대표는 “방염목재는 토치로 5분간, 또는 그 이상 열을 가해도 열을 가한 부분 주변만 까맣게 그을릴 뿐 불이 옮겨 붙지 않는다. 또한 매스꺼운 냄새가 없고 연기만 난다. 이에 불을 인위적으로 더 붙이려고 해도 도저히 불이 붙지 않는 기능성 목재”라고 강조했다. 
붙을 한참 동안 붙여도 불이 붙지 않는 이 방염목재는 목재 수종 ‘파인(Pine)’으로 제작됐다. 규격은 6T UP×600×2,400㎜으로 긴 판상재 형태로 공급된다. 

다양한 표면 패턴

김길남 대표는 “소방법이 강화되면서 병원이나 대피공간에서 어떤 인테리어 자재를 쓰느냐가 최근의 가장 중요한 이슈”라며 “요새는 인테리어 필름에도 방염필증을 붙여 판매할 정도로 방염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필름은 아무래도 화재시 화재 번짐이 매우 빠른데 비해, 방염목재는 목재 주변만 그을릴 뿐 불이 번지지 않아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지하공간이나 대피공간에 대한 소방 관련 법 개정이나 기준이 더욱 엄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방염목재 시공

자연의 재료로 방염 기능 구현
이 방염목재는 중국에서 수입된 제품으로 약 10가지의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고객이 어떤 인테리어 공간에 적용하느냐에 따라 방염목재의 색깔을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현재는 가장 수요가 많은 진한 갈색의 방염목재를 공급중이다. 
로벤의 방염목재는 일반적인 판상재 형태로 공급되지만 어떤 공간에 시공하느냐에 따라 판상재 표면을 △엠보 △세로결 △물결 △파도 △타공 등 여러 패턴으로 가공을 더해 심미적인 효과를 극대화할 수도 있다. 
판상재 형태로 수입되면 로벤 김길남 대표가 직접 국내에서 가공을 의뢰해 공간에 맞게 판상재 표면을 디자인하고 있다. 현재 이 방염목재는 분당차병원, 대명건설 등에도 시공돼 있는 상태다. 

방염 파인 원목마루
카페 내부

이 방염목재의 제작 방법은 파인의 송진을 제거한 뒤, 풀이나 사탕수수 등 자연에서 얻은 재료로 만든 추출액을 고온 고압으로 파인속에 침투시켜 제작한다. 이렇게 1차 가공한 방염목재를 고주파 건조를 통해 색상을 진한 갈색으로 만든다. 때문에 고객 요구에 따라 건조 온도를 달리해서 색상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 10가지 컬러로 제작이 가능하다. 
로벤 김길남 대표는 “요새는 아파트나 상업용 공간에서 사용되는 도어 역시 화재에 안전해야 하기 때문에 ‘방염 도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 방염목재 판상재를 도어에 적용함으로써 거주자의 안전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김길남 대표는 방염 도어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 판넬, 외벽 판넬 등 다양한 용도로도 제품을 공급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 외에도 방염 기능을 갖춘 ‘파인(Pine) 솔리드 원목마루’도 선보인다. 이 원목마루는 하지에 합판을 댄 일반적인 원목마루가 아닌 마루 구성 전체가 집성된 부분이 하나도 없는, All 파인 통원목으로 만든 제품이다. 이 방염 파인 원목마루 규격은 18T×90×900㎜으로, 파인으로 이뤄진 원목마루도 국내에선 찾기 어렵지만 방염처리까지 된 마루는 국내에서는 거의 보기 어렵기 때문에 로벤에서도 공격적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책꽂이

독특한 디자인 가구 ‘로벤’
김길남 대표가 방염목재와 함께 공급하는 실내 가구 브랜드 ‘로벤(LOBEN)’은 인도네시아 완제품 가구들이다. 로벤은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과의 제휴로 미국, 중국, 유럽, 일본으로 수출되는 가구들을 한국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로벤이라는 이름이 담고 있는 뜻은 ‘편안한 안식처, 휴식처, 숲’의 의미를 담고 있다. 
최고급 핸드메이드 제품답게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디자인의 가구들로 작은 티테이블, 의자, 책상, 수납장, 장식장, 화장대 등 천편일률적인 가구 디자인의 한계를 벗어나 목재이긴 하지만 마치 대리석 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의 가구들이 매우 이색적이다. 이에 김길남 대표는 로벤의 가구들에 대한 전국 총판을 모집하고 있기도 하다. 김길남 대표는 로벤의 디자인과 가구들의 종류를 알리기 위해 카달록도 제작하며 전국에 매장 확장을 본격 준비중이다. 

테이블

‘길 우드 스토리지’ 카페
김길남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길 우드 스토리지 카페’는 김길남 대표의 이름 중에서 ‘길’과 목재를 하나씩 조합해 만든 상호이다. 이 카페는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주변 거주자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이 카페는 루왁 커피향이 가득하며 김길남 대표가 공급하는 로벤 가구들과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로 가득하다. 
카페 한켠에는 아기자기한 목재 인테리어 소품에서부터 작은 규격의 우드 도마, 티테이블, 트레이, 수저 등 목재제품들이 한가득이다. 이에 단순히 커피를 마시러 방문했던 손님들도 이곳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목재제품들을 하나씩 구매하고 있다. 현재 목재 인테리어와 카페를 접목한 카페는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젊고 감각 있는 김길남 대표의 아이디어가 곳곳에서 빛을 내고 있다. 
김길남 대표는 기존 시장에서 손님들이 목재제품들을 사가도록 단순히 진열만 해 판매하는 형태가 아닌, 대로변에 위치해 있어 손님들이 스스로 편하게 찾아 오고 목재제품들을 자연스럽게 만져보며 구매 상담 문의도 하는 등 커피 한잔 마시며 여유롭게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상  호  명: 로벤
대  표  자: 김길남
주       소: 서울 송파구 석촌동 235-2번지
전       화: 02-422-4797
팩       스: 02-422-4796
이  메  일: wood3665@naver.com

이명화 기자  lmh@mediawoo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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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염목재#화재에 안전한 목재#방염#건축자재#김길남 대표#로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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