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복합재 분야의 국제적 교류 강화해 나갈 것”
사단법인 한국목재공학회(회장 한규성)는 2020년 국제바이오복합재학술대회(BIOCOMP2020, The 15th Pacific Rim Bio-Based Composite Symposium)를 경주 하이코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바이오복합재학술대회(BIOCOMP)는 1992년도 뉴질랜드 로트루와 대회를 시작으로 매 2년마다 개최되고 있으며, 전세계 목재과학 및 목질보드 관련 과학·기술자들이 참여해 최신 정보를 공유하는 목질보드 분야의 세계 최고 권위의 학술대회다.   
한국목재공학회는 유치지원기관인 산림청(청장 김재현)과 재단법인 경주화백컨벤션뷰로와 함께 유치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0월 29일~31일 기간 중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마카사르에서 개최된 14회 대회인 2018 국제바이오복합재학술대회에서 BIOCOMP2020 운영계획 및 개최지 인프라 관련 발표를 했으며, 운영위원회의 만장일치로 2020년 BIOCOMP 개최를 경주로 유치 확정했다. 
한국목재공학회는 공동주최 기관인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이창재)과 함께 목질보드와 신기후변화를 주제로 한 BIOCOMP2020을  2020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경주 하이코에서 추계 학술발표대회와 함께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목재공학회는 BIOCOMP2020 개최를 통해 바이오복합재 분야의 연구 및 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국내 바이오복합재 분야의 국제적 교류를 강화해 바이오복합재 관련 연구 및 기술에 대한 대한민국의 위상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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