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문화 활성화를 통해 아이들에게 숲에서 행복하고 목재 문화가 생활 속에 들어오도록 하기 위해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이춘만)는 경기도 하남유아숲체험원-한국숲유치원협회(회장 김정화)가 위탁받은 곳에서 유아들에게 목재 생태 카메라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숲유치원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유아들은 편백나무 목재 생태 카메라 본체를 사포를 사용해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다듬고 향을 맡으며 손으로 목재의 부드러운 질감을 느끼며 만든 카메라 렌즈를 통해 파란 가을 하늘과 곤충도 찾아 찍고 친구도 찍어주며 입에는 웃음과 행복이 끊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행사는 목재문화진흥회의 지원으로 매월 2회 유아 50여명이 참석해 나만의 생태 카메라 만들기를 하고 있다. 참석한 유아들은 사포 다듬기. 목공 본드로 카메라 렌즈 붙이기, 셔터 붙이기, 목재 카메라에 그림 그리기 등을 통해 직접 만든 카메라로 숲에서 확장놀이를 통한 창의적인 사고가 생기도록 하고 있다. 한국숲유치원협회 관계자는 “유아들과 어른들이 한 마음으로 숲의 중요성과 가치를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행사를 많이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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