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11월 14일(수), 여의도 산림비전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외부사업 관련 정부 담당자, 기후변화 컨설턴트,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산림부문 외부사업 2차 협의체를 개최했다. 
주제토론에서는 신규방법론 관련 사업 발굴 및 사업자의 제도 참여유도 방안, 산림경영인증제도의 외부사업화 방안, 산림부문 외부사업 협의체 발전 방안을 위한 여러 의견을 수렴했다. 
정부 및 연구기관 등의 다양한 의견 교환을 통해 예비 사업자의 사업 참여시 어려움을 해결하고, 참여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탐색해, 배출권거래제 산림부문 외부사업이 어려움 없이 국민 참여가 가능하도록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이 외에도 외부사업 홍보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나누며 외부사업이 국민편익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탐색했다. 
구길본 원장은 “산림부문 외부사업 협의체를 통해 외부사업 예비 사업자가 사업 참여에 도움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 외에도 한국임업진흥원은 11월 5일(월), 12일(월) 양일간에는 충남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산림환경자원학과 재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산림분야 예비 취업준비생 역량강화를 위한 GIS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GIS의 개요 ▲활용 사례 및 분야 ▲좌표취득방법 ▲도면제작 ▲드론운용 및 정사영상 제작 등의 산림병충해분야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향후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와 교육의 질 개선을 위해 강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 만족도는 총점 5점 중 4.9점으로 정기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를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구길본 원장은 “GIS 교육을 통해 미래의 산림분야에서 활약할 예비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함에 따라 우리원과 학생들의 동반성장의 계기가 됐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 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