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인천 동구 송현동에 위치한 봉림실업에서 낙엽송 합판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제품을 선보인다. 보드류 및 낙엽송 합판을 전문으로 수입 유통하는 봉림실업은 낙엽송 합판에 1차로 엠보 처리를 한 후 2차로 쏘잉 가공을 한번 더 처리해, 기존에 국내에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이렇게 가공된 제품의 이름은 ‘낙엽송 빈티지 합판’으로써, 빈티지 라는 이름이 주는 느낌처럼 자연스럽고 세련된 느낌의 합판이라고 할 수 있다. 낙엽송 빈티지 합판은 정밀한 가공을 통해 제작돼 세련되면서도 옛스러운 느낌까지 자아내 중장년층에게 더욱 사랑받고 있다. 봉림실업 관계자는 “빈티지 합판이라고 하면 젊은 층이 좋아할 것 같지만 실제로 시공해보면 옛날 정감있는 표면 스타일 때문인지 중장년층 분들이 더욱 좋아하신다. 멋스러운 느낌을 내면서도 합판의 변형을 걱정할 필요가 없는 독특한 제품”이라며 “낙엽송 합판은 표면이 독특한게 특징인데 여기에 블랙과 화이트로 색상을 처리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카페나 가정에도 빈티지 합판을 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화이트

보통 엠보 처리를 하게 될 경우 품질이 좋지 않은 합판일 경우 표면이 뜯기거나 재면이 고르지 않아 손으로 만지면 찔리는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하지만 봉림실업이 선보이는 이 제품은 표면을 깔끔하게 정리해 만져봤을 때 부드러워 상가나 사무실 인테리어에 적용시 공간이 멋스럽게 살아난다.
이번 제품은 내구성이 우수한 것으로 잘 알려진 낙엽송 합판에 정교한 엠보와 쏘잉 가공이 더해져 만들어진 고급 인테리어 합판으로 이전보다 강화된 내구성과 더불어 선명한 엠보와 쏘잉 무늬가 돋보이면서도 스크래치가 없는 깔끔한 재면이 특징이다.
봉림실업은 이번 제품을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 2가지로 공급하며 낙엽송만이 가진 독특한 재면 무늬가 살아나 더욱 멋스러운 공간 연출이 가능하도록 했다. 
봉림실업 관계자는 “기존에 수입 유통에서만 그치지 않고 가공과 제조를 한번에 처리함으로써 품질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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