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일의 글로벌 경제브리프(4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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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일의 글로벌 경제브리프(45편)
  •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 승인 2018.12.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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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America]
■금융시장서 달러화 부족, 세계경제 성장 둔화 신호
세계 금융시장에서 미 달러화가 부족해서 달러표시 부채의 상환비용이 증가하고 있다. 
미국 Fed가 기준금리를 올리는 데다, 미국 재무부가 국채 발행을 늘리면서 달러가 미국으로 흡수되고 있기 때문이다. BIS(국제결제은행)는 미 달러화 부족은 과거 전세계 성장률 둔화로 이어졌다며, 미 달러화 차입의존도가 높은 신흥국과 글로벌 기업들이 디폴트(채무불이행) 상황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미국성장률 내년 1%대 추락
미국 투자은행 JP모건은 미국이 올해 최고의 GDP 성장률(3.1%)을 기록했지만, 내년에는 감세효과 상실, 금리상승, 무역분쟁 등의 영향으로 미국 GDP 성장률이 1.9%로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미국경제가 내년 1분기 2.5%, 2분기 2.2%, 3분기 1.8%, 4분기 1.6%로 GDP 성장률이 계속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트럼프, Fed들으란 듯 “난 저금리 원한다”
미국 주가는 미국경제가 내년에 침체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급락했다. 이에,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가 너무 빠르게 오르고 있다”, “Fed가 미국 경제의 최대 위험요인이다”, “나는 저금리를 보기 원한다”고 언급하면서 금리인상의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Fed에 전달했다. 
 
  중국 [China]
■중국, 보유액 1년 3개월 만에 최저
중국의 미국 채권 보유액은 올해 9월 기준 1조1,514억달러(약1,303조원)이다. 지난 5월 1조1,831억달러 대비 2.26% 감소했다. 외신들은 중국 금융당국이 무역전쟁 여파로 상승한 위안화 환율을 안정시키기 위해 미국채를 매각한 것과 미국의 재정적자가 커지면서 국채 가격이 하락을 것을 미리 예상해 미국채 보유량을 줄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알리바바 “미래엔 냉장고 없어질 것”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는 빅데이터, 스마트물류 등을 이용하여 신선식품의 유통속도를 높이고, 비용을 최대한으로 낮추면 향후 가정집에는 냉장고가 필요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20억 통큰 투자… 필리핀을 품안에
중국 시진핑 주석의 필리핀 방문을 앞두고, 중국 대기업인 거저우바그룹이 필리핀 지역개발을 위해 20억달러(약2.25조원)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미·중 무역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중국이 필리핀에 대한 대규모 경제 협력은 필리핀이 중국과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중국이 필리핀과의 관계를 강화하면서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서도 의미 있는 합의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 [Japan]
■엔저에 활짝 웃은 일본기업, 5년간 경상이익 520조원
일본 기업들은 양적완화, 금리인하 등 아베노믹스 정책에 따른 엔저 효과로 2013년 이후 지난 5년간 52조엔(약520조원)의 경상이익을 달성했다. 올해 4~9월에도 순이익이 15.6조엔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리고 있지만, 일본 엔화는 미·중 무역전쟁에 따른 세계경기 불안으로 안전자산인 엔화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기축통화 효과에 따라 금리인상 필요성이 적어 일본기업들은 계속 저금리의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 

  유럽 [Europe]
■EU ‘브렉시트’ 합의문 초안 추인
EU가 영국과의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협상 합의문에 대한 초안을 추인했다. 합의문의 주요내용은 영국이 내년 3월 29일 EU를 탈퇴한 이후에도, 21개월간 유럽단일시장에 남는다는 것이다. 이 기간에도 영국과 EU가 무역협상을 타결하지 못한다면, 영국은 1회에 한해 잔류기간 연장을 신청할 수 있다.

■‘포퓰리즘’에 기우는 유럽… 4명 중 1명이 지지
유럽국가 중 포퓰리즘 정당이 정부 요직을 차지한 유럽국가는 11개국에 달한다. 포퓰리즘 정당은 이탈리아에서 지지율이 50%에 육박하고, 헝가리에서도 올해 4월 총선에서 49.2%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유럽 전체적으로는 4명 중 1명이 포퓰리즘 정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포퓰리즘은 정치를 ‘선량하고 평범한 대중’과 ‘사악하고 부패한 기득권’과의 투쟁으로 규정하는 측면이 있다. 포퓰리즘은 기득권에 맞서 평범한 사람을 대변한다는 평가도 있지만, 언론과 사업부를 해치고 민주주의 가치를 훼손한다는 비판도 받는다. 포퓰리즘은 2008년 금융위기와 2015년 유럽 난민위기를 거치면서 유럽전역으로 확산됐다.

■EU제재 착수에도 “예산안 고수”
EU 규정에 따르면 EU 회원국들은 재정적자 규모를 GDP의 0.8% 이내에서 준수해야 한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금번 GDP의 2.4%가 넘는 재정적자 예산을 EU에 신청했다. 이에, EU는 이탈리아에 대해 GDP의 0.2% 또는 같은 규모의 지원금(350억유로, 약45조원)을 삭감 등의 방법으로 이탈리아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제재를 가할 방침이다. 그러나, 이탈리아는 당초 예산안을 고수하고 있어 갈등이 커지고 있다.

  한국 [Korea]
■ICT·차·건설 암울… 내년 성장동력이 없다
내년에 우리나라 주력산업이 일제히 둔화되어 우리나라 GDP성장률이 2012년 유럽 재정위기 때인 2.3%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반도체를 포함한 ICT산업은 지난해 21.6% 증가했고, 올해에도 16.0% 성장했지만, 내년에는 1.8% 성장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산업은 세계적인 수요 둔화와 보호무역기조 확대 등으로 2017년 412만대에서 올해 372만대, 내년 365만대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산업은 SOC 예산축소와 부동산 규제강화로 부진이 더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석유화학산업은 석유정제와 석유화학제품 재고율 증가로 가격하락이 예상된다. 조선업은 침체에서 회복국면 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나 개선수준은 미미할 것으로 전망된다.

■작년 근로자 평균연봉 3,475만원
임금근로자 평균연봉은 2016년 3,400만원에서 2017년 3,475만원으로 2.2% 상승했다. 평균연봉이 상위 10%에 들려면 6,746만원 이상, 상위 20%에 들려면 4,901만원 이상, 상위 30%에 들려면 3,900만원 이상, 상위 40%에 들려면 3,236만원 이상, 상위 50%에 들려면 2,720만원 이상이다.

■2020년 예대율 규정 적용땐 은행들 현재 대출한도 임박
예대율은 은행예금에 대한 대출금 비율을 말한다. 은행에서는 예대율을 초과하여 대출하지 못한다. 현재 시중은행의 예대율은 97.8%이다. 금융당국은 2020년부터 예대율을 산정할 때 가계대출은 가중치를 15% 상향하고, 기업대출은 가중치를 15% 하향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은 예대율을 맞추기 위해 향후, 중소기업 대출 비중을 늘리거나 예금을 추가로 더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초호황’ 골판지 업계에 무슨 일이?
인터넷, 모바일기기 발전으로 종이수요가 줄고 있지만, 국내 제지업계는 특수를 누리고 있다. 중국이 환경보호를 이유로 폐지수입을 일부 금지하면서, 제지의 원료인 폐지가격이 하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포장재로 사용하는 골판지 업계는 시장규모가 연간 3.5조원 규모로 매출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원가가 지난해 톤당 13만원에서 7.4만원까지 떨어지면서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한국, 견조한 성장… 미국의 금리 인상에 잘 대응할 것”
BIS(국제결제은행)는 주요 60개국의 중앙은행을 회원을 둔 국제간 결제은행으로 중앙은행의 중앙은행으로 불린다. 금번, 한국을 방문중인 BIS 사무총장은 “한국은 거시경제가 견조하고, 인플레이션을 잘 다루고 있으며, 금융시장이 안정적” 이라고 말하면서 미국의 금리인상에도 잘 대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신흥국 [N. I. C]
■브라질, 미?중 무역분쟁 ‘최대 수혜’
브라질은 미?중 무역분쟁 이전에 대두를 중국에 5,000만톤 수출했지만, 미?중 무역 분쟁이 본격화 되면서 중국에 대두를 전년 대비 20% 이상 수출했다. 브라질은 대두 외에 중국 앞 소고기 수출도 늘려 올해 1~9월까지 중국 앞 소고기 수출량은 전년 동기대비 56% 증가했다. 이에 따라, 브라질은 올해 10월까지 수출액이 1,991억달러로 2011년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다.

한국목재신문 편집국   webmaster@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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