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 이하 임진원)은 11월 28일(수) 혁신행정 수행의 성과를 인정받아 인사혁신처에서 수여하는 ‘제3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임진원은 임산물 수출준비기업의 해외시장개척 매니저가 돼 우리 임산물의 해외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기관간 협업, 혁신행정 수행 등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올해 임업진흥원의 집중 지원업체의 수출계약금액은 전년 대비 14% 향상한 3백만불을 달성했다. 
특히 이주 여성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수출 준비기업의 해외시장 조사비용 부담을 덜고, 현지 소비자에 대한 정보 제공을 위해 수출유망국 출신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글로벌시민마켓테스트단’을 운영하고 있다. 언어의 장벽 없이 제품의 개선방향과 현지식 섭취방식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고 현지에서 실시하는 것보다 90% 이상 절감된 예산으로 간단한 설문조사 뿐만 아닌 심층토의까지 가능해 참여업체들의 만족도가 높다. 구길본 원장은 “적극행정으로 저예산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에 효과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글로벌시민마켓테스트를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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