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목재협회(회장 강현규)는 지난 11월 19~23일까지 일본 도쿄로 ‘2018 목재류 해외수출시장조사단 일본 방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참가업체로는 국내의 산수종합목재, 경민산업, 영도목재, 영풍목재, 우딘, 원창, 해안종합목재, 동양특수목재 8개사이며 이들 방문단은 동경국제건축박람회 참관, 일본 임야청, 일본목재보존협회, 목재방부공업조합, 일본 목재수출진흥협회 및 방부목재 업체, 난연목재 업체 등 방문 상담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업계 관계자는 “일본 해외수출시장 조사단 방문을 통해서 일본의 우수한 목재들은 물론 가공 회사들을 연달아 방문하면서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협회에서 이 같은 일정을 많이 잡아주셔서 더 많은 국내 목재 관계자들도 해외의 목재들을 체험하고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협회 관계자는 “이번 한국 목재회사들과 함께 일본을 방문했는데 목재 보존에서부터 목재 가공, 목재 수출 등 일본의 목재업계의 시황을 잘 들을 수 있었던 자리로써 참석했던 업계 관계자들도 매우 만족한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협회는 해외 선진 목재 기술을 탐방하면서도 국내 목재업계 기술 발전을 위한 다양한 행사들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목재협회는 해외 업무를 연달아 진행하며 국내 목재업계와 해외 목재업계의 교류를 위해 노력중이다. 대한목재협회는 지난 8월 27일~29일에는 말레이시아 목재산업위원회 한국 방문단을 맞아 간담회 및 목재산업 현장 방문을 진행한 바 있다. 방문단에는 말레이시아 목재산업위원회(MTIB) 사무총장 및 회원사 등 관계자 20명이었다. 대한목재협회는 방한단을 위해 8월 27일에 간담회를 열고 대한목재협회와 MTIB 관계자간 양국 목재산업 및 교역 현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역증진 방안과 애로사항 등을 논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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