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리(地利), 생리(生利), 인심(人心), 산수(山水) 네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하는 살기 좋은 산촌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 책 ‘산촌 新택리지’를 발간했다.
‘산촌 新택리지’는 강원도 강릉 솔내마을, 강원도 정선 곤드레한치마을, 충청남도 홍성 오서산상담마을, 전남 광양 하조마을, 경북 울진 굴구지마을 5곳을 소개하고 있다.
특히, 상생과 협력을 바탕으로 산촌마을과 공동체가 발전하게 된 과정과 더불어 마을 소득이 주민복지로 환원되고 산촌주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산촌마을’에 대한 상세한 이야기를 수록했다.
이 책자를 통해 살고 싶고, 살기 좋은 산촌마을 사례를 전파하고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산촌마을의 다양한 이야기를 발굴해 대·내외에 알리고, 마을을 찾는 사람들에게 산촌마을 홍보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구길본 원장은 “이번 ‘산촌 新택리지’를 통해서 마을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산촌주민들의 행복한 삶의 모습과 자생적 노력이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되길 기대한다”며, “또한 이 책을 계기로 앞으로도 살기 좋은 산촌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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