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교육서비스 현장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전범권)은 2018년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서울·경기·인천·강원영서 지역 국유림 내 유아숲체험원, 도시숲, 국민의 숲 등 다양한 산림교육시설에서 유아·청소년·일반·소외계층 등 약 42만명의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지난해 숲해설업에 제한적으로 시행하던 산림교육 위탁사업을 올해부터 유아숲교육업까지 확대 시행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 누리과정과 연계한 유아숲체험, 산림분야 진로탐색·체험과 연계한 청소년 자유학년제 산림교육, 소외계층 대상 산림교육 등 일반 숲체험·해설을 포함한 다양한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했고 산림교육 일자리도 창출했다.

산림교육서비스 수혜인원은 2016년 294,409명에서 2017년 405,625명으로 상승했으며 2018년에는 약 42만명 이상의 인원이 교육서비스를 받았다. 산림교육전문가 일자리는 2017년 78명에서 2018년 121명 55% 증가했다.

또한 북부지방산림청에서는 산림교육서비스 시장여건 및 운영상황 모니터링을 통하여 산림교육 정책의 발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권·수원권·강원영서권의 산림교육전문업, 보육기관 대표자들과 ‘산림복지분야 민·관 소통 현장간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간담회를 통해 나온 제도개선사례 등은 산림교육서비스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향후 반영할 계획이다.

전범권 북부지방산림청장은 “앞으로도 산림교육분야 일자리 및 산림복지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히여 유아·청소년·일반·소외계층 등 온 국민들이 양질의 산림교육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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