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0일 (사)대한목재협회(회장 강현규) 제11차 정기총회가 인천 올림포스호텔에서 개최되었다. 
강현규 회장은 “미중 갈등에 따른 원자재 시장의 현황, 국내 목재 수요량 감소, 불법목재 교역제한 등의 여파로 인해 목재산업 환경이 어려운 실정이다. 목재산업은 동절기로 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각종 규제가 많아지고, 업계에서는 이를 쫒아갈 여력이 부족하다. 이러한 현실을 보완할 수 있도록 협회에서는 행정적인 문제 해결에 노력할 방침”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대한목재협회는 올해 협회 운영 활성화, 회원사 경쟁력 강화, 목제품 품질관리 강화, 목제품 해외시장 개척, 목재이용 확대, 유통질서 확립에 경주할 방침이다.  
협회는 운영 활성화를 위해 전국 회원사 가입 권장을 비롯해 분과위원회 활동 적극 실시, 목재등급평가사 협의회 조직 및 관리, 대외 협력 및 교류 확대, 세미나 및 관련 전시회 참가 등 세부 추진 계획을 내놓았다. 
또 목재산업시설 현대화사업 적극 홍보 및 지원, 목재 유통정보와 기술 정보 수집 및 배포 등 회원사 경쟁력 강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목재이용법의 산업 현장에 부합하도록 지속적인 개선에 노력할 것이며, 정부 및 지자체에 목재사용 확대 요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총회에는 대한목재협회 회원사를 비롯해 목재산업단체 총연합회, 한국목재공업협동조합, 한국합판보드협회, 한국목재합판유통협회, 한국목조건축협회, 산림청 등 총 5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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