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미아 압구정점 외관

까사미아(casamia)가 오는 8일 신세계그룹 편입 1주년을 맞아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공격적인 매장 수 확대를 시작해 3월 말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과 4월 관악점을 새롭게 오픈하고, 연말까지 약 20여 개 매장을 추가로 출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까사미아는 전국 100여 개 매장을 확보,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게 된다. 

기존 매장의 지역적 특성과 상품 판매 전략에 따른 리뉴얼도 추진한다. 스타필드 시티 위례점과 백화점을 비롯해 쇼핑몰, 아울렛, 이마트 등 신세계그룹 인프라를 적극 활용,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B2B 마케팅 강화를 통해 시장 내 규모와 점유율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공격적인 사업 확장 계획에 따라 까사미아는 상시 채용을 통해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 선점에 나선다. 온라인 공고를 통해 경력직과 매장 판매 정규직 등을 수시 채용하는 등 지속적인 고용계획을 밝혔다.

뿐만 아니라 상품 경쟁력 강화에도 박차를 가한다. 하이앤드 가구 ‘라메종’을 이달 중순 새롭게 런칭하고, 하반기에는 해외 유명 디자이너와 컬래버레이션 라인을 추가로 출시한다. 이를 통해 기존 까사미아 고객에게는 신선한 변화를 안겨주는 동시에 신규 고객을 확보해 나갈 전망이다.

이에 까사미아는 신세계그룹 편입 1주년을 기념해 3월 한 달간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본격적인 결혼·이사 시즌에 맞춰 ‘신혼의 완성’을 테마로 신혼 고객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신혼 가구, 소품 패키지 구매 시 최대 20% 할인 혜택과 공간 평형대별 맞춤형 상품을 특가로 만나볼 수 있다.   

까사미아 관계자는 “신세계 계열사 편입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사업 성장을 위한 기반을 잘 다져온 만큼 올해는 홈퍼니싱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도약을 위해 힘차게 발을 내딛는 시기가 될 것”이라며 “기존 까사미아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것은 물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나가기 위해 브랜드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혁신을 시도할 계획”이라 밝혔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