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는 13일 실시됐던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 산림조합은 142개 선거구에서 321명의 후보자가 등록, 평균 경쟁률 2.26 대 1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서울인천경기 20 조합 38명 ▲강원 15 조합 38명 ▲충북 10 조합 19명 ▲대전세종충남 16 조합 36명 ▲전북 13 조합 33명 ▲광주전남 22 조합 51명 ▲대구경북 24 조합 59명 ▲부산울산경남 20 조합 43명 ▲제주 2 조합 4명의 후보가 각각 등록, 평균 경쟁률 2.26 대 1이며 현직 조합장 재출마는 100명, 재출마 비율은 70.4%이다.

단독출마로 무투표 당선이 확정된 40 조합은 ▲경기 10 ▲강원 5 ▲충북 4 ▲충남 6 ▲전북 2 ▲전남 2 ▲경북 4 ▲경남 7이며, 현직 조합장 33, 조합 상무와 산림청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출신 등 비조합장 7이다.

무투표 당선조합 중 전 평택시산림조합 상무를 지낸 이현희(53세)씨는 여성 조합장 당선자이며, 산림조합 최초의 여성조합장이다.

경쟁률이 가장 높은 선거구는 전라북도 정읍산림조합으로 7명의 후보가 등록했으며, 강원도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6명, 강원도 평창산림조합 5명, 경상북도 울진산림조합 5명이다.

최연소 조합장 출마자는 충청북도 음성군산림조합에 후보자로 등록한 박승원(1978년생) 후보자며, 최고령 후보자는 경기도 안성시산림조합의 김현치(1944년생) 후보자다.

산림조합중앙회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위해 본부와 지역본부에 선거관리지도본부를 설치하고 선거업무를 지원하며, 공명선거 실천대회와 서한문을 조합원에게 발송하는 등 조합원의 선거 참여를 독려하고 정책중심의 선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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