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에서 개최된 국산 목재 기술 세미나 참석자들 모습.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센터장 김종태)는 목재 이용 저변 확대를 위한 '국산목재 기술 세미나'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

세미나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여주시, 학계, 산업계 등 목재이용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국산 목재 활성화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신소재를 이용한 새로운 목재 접합 방식에 대한 발표가 큰 호응을 얻어 세미나 종료 후에도 대화가 이어졌다.

중부목재유통센터는 23년 동안 국산 목재만을 취급하고 있으며, 최적의 건조기술 노하우로 그 간의 노력을 입증하고 있다. 국산 낙엽송을 이용한 제품으로는 건축 용재, 내·외장재, 조경시설물 등 다양한 목재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최근 CLT 생산설비를 도입해 보다 다양한 제품 생산으로 목재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해 나갈 예정이다.

세미나를 주최한 산림조합중앙회 중부목재유통센터 김종태 센터장은 "국산 목재 자급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이 세미나를 계기로 각계 전문가들의 노하우를 현장에 접목해 목재산업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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