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염목재 전문 수입 유통업체 로벤(대표 김길남)이 방부와 방수 기능까지 추가된 방염목재를 새롭게 선보였다. 방염목재는 특수 처리를 통해 화재에 연소되는 속도를 늦춘 목재를 말한다. 화재 시 다른 곳으로 불이 옮겨 붙지 않아 큰 화재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며, 대피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방염목재는 천연 오일 마감까지 더해져 방수의 기능은 물론 스크래치나 손상에도 강하다. 세련된 느낌의 헤링본 패턴이 있으며, 제품 컬러로는 파인 집성목과 다크 월넛이 있다. 로벤의 방염목재는 중국에서 판상재 형태로 수입돼 국내에서 가공된 후 디자인을 더해 인테리어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철저한 화재 예방이 필요한 병원이나 대형 건물뿐 아니라 일반 주택에서도 많이 시공된다.

김길남 로벤 대표는 “이번에 새로 출시한 방염목재는 벌써부터 고급주택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특히 주방에서 활용도가 높은데 방수와 방부 기능이 더해져 씽크대 상판으로 적합하다. 거기에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주방 분위기를 한껏 멋스럽게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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