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목재공학회(회장 한규성)는 지난달 12일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 2층 세미나실에서 정기총회 및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목재와 관련된 모든 분야의 전문가가 함께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장을 만들어 목재 관련 학문 발전은 물론 산업 및 국가 발전의 기초를 다지고자 진행됐다.

장상식 충남대학교 교수(22대 회장)를 비롯해 김남훈 강원대학교 교수(23대 회장), 노정관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부회장), 강석구 충남대학교 교수(상임이사) 등 총 227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시작으로 김수갑 충북대학교 총장의 개회사와 한경순 (사)한국문화재보존과학회 회장, 장상식 충남대학교 교수의 축사 및 특강으로 진행됐다. 이어 총회와 간친회를 진행한 뒤 행사를 마무리 지었다.

한규성 한국목재공학회장은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목재산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문제들을 논의하고 침체기에 접어든 목재산업을 다시 일으키는데 목재공학회가 주된 역할을 해야겠다는 시도로 이루어졌다”며 “이번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준 산업체와 학술기관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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