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키즈테이블 ‘따볼리네또’를 출시했다. 세계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알레산드로 멘디니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들어진 이 제품은 외동이 많은 현대사회의 아이들에게 단순한 테이블을 넘어 친구 역할을 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디자인 됐다. 멘디니 특유의 아름답고 다채로운 컬러의 디자인은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아이들은 일상 속 테이블에서 시간을 보내며 예술적인 감성을 자연스럽게 채울 수 있다.

멘디니는 “삶은 아름다운 것과 연결돼 있고 디자인 작품은 생활 속에서 느끼며 체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디자인 철학을 이번 제품에 담았다. 테이블 상판에는 동물, 집, 마을 등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풍경이 그림으로 담겨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또한 테이블의 화려한 일러스트와 테이블 위로 올라온 2개의 기둥을 그림책 또는 장난감으로 활용해 아이들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다양한 놀이 교육도 할 수 있다.

따볼리네또는 아이들의 안전을 고려해 아이들이 앉을 때 닿는 다리 부분을 모두 둥글게 마감했으며, 포름알데히드 함량이 낮고 햇빛과 비에 강한 내구성을 지닌 자작나무 합판으로 제작했다.

일룸 관계자는 “디자인을 중시하는 일룸과 세계적인 거장 알레산드로 멘디니의 디자인 철학이 잘 어우러져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 줄 키즈테이블이 탄생했다”며 “앞으로도 일룸은 선 하나에도 이유가 있는 일룸만의 ‘이유있는 디자인’을 강조하고 안전성에도 중점을 둔 키즈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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