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 목재산업계 발전의 버팀목으로서 신뢰와 신념을 지켜오는 가운데 어느덧 창간 2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이에 본 협회는 회원사들과 한마음으로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리며, 오늘의 한국목재신문이 있게 하신 윤형운 대표이사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축하의 인사를 전합니다.

한국목재신문은 산업계의 발전을 위해 각종 현안과 정책을 심도 있게 분석 보도하여 정보를 제공하고 담론의 장을 형성해 왔습니다. 또한 논리적 사고와 공정성을 고루 갖춘 시각으로 변화해가는 패러다임을 미리 읽고 업계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왔음을 애독자로서 익히 알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한국목재신문은 목재산업의 전문 대표 언론으로서 지난 20년 동안 목재산업의 이익을 대변하고, 경쟁력 향상과 도약을 위해 건전한 여론 형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목재산업 발전의 구심점 역할을 해왔습니다.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는 지대한 잠재적 가치를 지닌 친환경적 신재생에너지입니다. 동시에 국가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확충에 앞장서는 녹색에너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본 협회는 산림바이오매스에너지 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다방면으로 제도 및 기술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관련 산업의 건전한 육성과 발전을 이룩하고 나아가 국민경제발전에 공헌하고 기후변화협약에 보다 적극 대처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사람과 환경에게 서로 이로운 임업과 목재산업의 역할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현재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진행과 더불어 관련 사업군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로 인해 목질계 바이오매스에너지원 사용이 늘어난다면 본 목적인 에너지신산업 발전과 환경오염 방지를 통해 목재산업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임에 확신합니다.

앞으로도 한국목재신문은 임업 및 목재산업분야의 지식정보화를 선도하여 정부와 국민, 생산자와 소비자, 그리고 관련 산업과의 지속적인 가교 역할을 통해 한국목재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해 갈 수 있도록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한국목재신문의 20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