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편집국] 스테인리스 씽크볼 전문 제조업체 (주)백조씽크가 씽크볼 부식 및 얼룩에 대한 고민해결을 위해 ‘씽크볼 녹발생에 따른 원인 조사 및 처리 대책안’을 발행했다.

이 가이드북은 소비자들의 A/S 및 현장 사례들을 취합해 백조씽크 품질·영업 부서와 대리점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분석한 것으로 녹 발생 및 물 얼룩, 스크래치 등의 원인 연구를 바탕으로 대처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가이드북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씽크볼은 배수구 세정제, 화공약품(염산, 황산 등), 물리적 스크래치, 이물질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녹이 발생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최근 녹 발생의 주요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배수구 세정제’이다.

여름에 자주 사용하는 배수구 세정제는 씽크대 배수구의 악취, 물 때 등을 제거하는 생활 편의 제품이다. 그러나 주요 성분인 염소계 표백제, 트리클로로이소시안놀산, 크로로시안산나트륨 등은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부식시켜 씽크볼이 녹슬 수 있다.

실제 세정제 제품 라벨에도 씽크볼에 오래 방치하면 부식된다고 표기돼 있으며 사용 시에는 스테인리스에 닿지 않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외에도 다른 문제들의 원인과 대처방안이 자세하게 소개돼 있어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씽크볼 관리 방법을 담은 가이드북은 백조씽크 대리점에 비치될 예정이며 백조씽크 홈페이지를 통해 파일을 다운로드 받거나 고객센터를 통해 인쇄본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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