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몰더기 'P1500 Moulder'

[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목재가공기계 전문도매업체 한양유니버설(주)(대표이사 김형준)이 독일 바이니히그룹의 스마트 몰더기 ‘P1500 Moulder’를 선보였다. P1500 Moulder는 제품 생산, 기계 상태 등 작업에 대한 모든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작업자가 외부에 있어도 제작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바이니히 스마트앱은 인터넷이 가능한 PC, 탭, 스마트폰을 통해 제품·주문·생산 관리, 유지보수, 기계관리 등 통합모니터링을 가능하게 한다. 몰더기 상태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기계세팅 및 유휴시간을 최적화해 비용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계의 상태를 빠르게 점검해 메시지로 알려주며 오작동 원인을 단순하게 정리해 가용성을 높인다.

작업 주문에 대한 상세 내역과 생산 과정의 진행상황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모든 주문내역을 알아서 관리해 신속 정확한 피드백이 가능하다. 또한 디지털 유지보수 매뉴얼이 탑재돼 있어 기존의 기계보다 긴 수명을 가진다.

추가로 설치된 파워콤PC를 통해 원격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독일 바이니히 서비스팀이 인터넷을 통해 기계의 문제 확인, 진단, 해결책을 원격으로 제공해준다.

한편 독일 바이니히그룹은 2015년 ‘W4.0 Digital 시스템’을 개발해 자사에서 생산하는 모든 기계설비에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등 제품, 주문, 생산, 유지보수 체계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바이니히 몰더기에 설치된 파워콤PC와 바이니히 스마트앱, 바이니히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스마트 몰더기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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