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삼성전자 하반기 전략 모델 갤럭시노트10 출시 이후 이통3사의 공시지원금은 변동 없이 유지되고 있다. 공시지원금이 예상 외로 낮아 흥행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으나 높은 지원금 없이도 출시 25일 만에 국내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설 만큼 순항 중이다.

통신 업계에 따르면 현재 갤럭시노트10의 공시지원금은 SK, KT, LG유플러스 통신사마다 요금제별로 28만원~45만원 선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지난 4월 5G 상용화와 동시에 출시한 갤럭시S10 5G, LG V50 ThinQ 모델에 최대 70만원의 공시지원금이 붙은 것과 대조적인 것을 알 수 있다.

낮은 공시지원금이 적용됐음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화웨이의 미국 무역 제재, 애플의 5G 스마트폰 부재 그리고 6.3인치 일반 모델과 6.8인치 플러스 모델 두 가지로 출시한 원화 전략 효과가 들어 맞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국내 판매량 100만대 이상을 넘어서며 5G 가입자가 크게 늘어났다.

이 가운데 휴대폰 공동구매카페 ‘우주폰카페’에서는 갤럭시노트10의 인기에 힘입어 반값 할인 이벤트 및 갤럭시노트8과 노트9, 그리고 LG V40, G8 등의 다양한 모델을 대상으로 0원 공짜폰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48만명 회원을 보유 중인 ‘우주폰카페’는 아이폰11 사전예약 시 아이팟2 전원 증정과 더불어 아이패드 에어3와 애플워치3 42mm, 애플 정품 라이트닝 독, 애플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 중이며, LG V50 모델과 갤럭시S10 5G를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LG V40 ThinQ는 100%의 할인율을 적용하여 번호이동이나 기기변경 시 무료, 아이폰8, 아이폰7 같은 경우에도 0원 공짜폰으로 구매가 가능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갤럭시S10 10만원대, 갤럭시노트9 512G 역시 10만원대로 판매하는 등 최신 스마트폰부터 시즌이 지난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모델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우주폰카페’ 관계자는 “통신3사 프로모션은 물론 자체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사은품혜택을 드리고 있으며, 갤럭시노트10이나 아이폰11 같은 최신 5G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대로 만나볼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주폰카페’는 갤럭시노트10 할인판매 외에도 아이폰11 사전예약, 갤럭시폴드 사전예약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네이버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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