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캡처)

[한국목재신문=송한주 기자] 온라인 여성의류 쇼핑몰 데일리먼데이가 논란을 사고 있다.

11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데일리먼데이에서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고객들은 "데일리먼데이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했으나 제품이 배송되지 않는다"라며 "고객센터 전화 연결도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는 지난 8일 데일리먼데이에 대한 소비자 피해 신고 건수가 한 달 이내 10건 이상 접수됐다며 데일리먼데이 홈페이지 접속을 막고 소비자들의 피해 신고를 접수 중이다.

이에 성동구청에서 데일리먼데이 사업장이 위치한 곳을 방문 조사했으나 이미 다른 곳으로 이전했고, 이전한 사업장도 월세가 연체된 채 잠적한 상태다.

한편 꾸준하게 게재되던 SNS 역시 지난 8월 29일을 기점으로 더 이상 글이 올라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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