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지난 28일 청사 내 잔디광장에서 임업경영체 등록 조사원을 대상으로 무인비행장치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산림청에서 추진 중인 「산림무인비행장치 활용 활성화 기본계획(2018∼2022)」에 따른 산림분야 무인비행장치 활용범위 확대의 일환으로 임업경영체 등록 업무 조사 현장에 무인비행장치를 도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임업경영체 조사원을 대상으로 실제 조종훈련과 안전교육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진다.

남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남부지방산림청 임업경영체 등록 업무 조사 현장에 무인비행장치를 활용할 경우 1ha 기준 평균 1시간 소요되던 시간이 10분 이내로 가능해짐으로써 효율적이고 원활한 등록 업무 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재성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림분야에 무인비행장치 도입을 적극 검토해 업무 효율화 및 품질 향상을 도모하고, 이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도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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