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현우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2일 영주시 소재 산양산삼·산약초홍보교육관에서 ‘임업교육총동문회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개최한 ‘임업교육총동문회 한마당 축제’는 임업인 협력과 국민 참여를 위한 행사로 2016년도부터의 CEO과정 수료생(206명), 2012년도부터 지역별 센터 수료생(1011명)이 소속된 임업교육총동문회원과 영주시 경제산업국장 외 내외 귀빈, 일반 국민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1부에서는 지난 10월 ‘산양삼 재배관리사’ 시험 합격자의 자격증 수여, 임산물을 모범적으로 재배하는 우수재배임가 현판 수여, 2019년도 우수한 교육생에게 영주시장상을 수여식 후 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축제의 막을 알렸다. 2부에서는 이를 축하하는 특별공연이 펼쳐졌고, 임업교육총동문회원의 생산 임산물로 경품 추첨을 하는 등 성대하게 치러졌다.

연도별 수출유망임산물발굴대회 수상작 및 임업교육동문 생산 임산물을 전시하여 청정 임산물의 소비촉진과 홍보 활동에 기여했고, 산림텃밭정원에서 진행한 임산물 퀴즈 프로그램으로 일반인에게 임산물에 대한 정보와 올바른 재배방법을 제공했다. 또 임산물을 이용한 솟대 만들기, 손수건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공기술 전수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했다.

구길본 원장은 “더욱 우수한 고품질 임산물을 생산하기 위해 입업인과 협력하고 공유하며 지속적인 생산기술을 확산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한국임업진흥원에서도 임업 소득증대와 산림경영 활성화를 위해 더욱 전문화된 교육과정으로 전문 임업인을 양성하고 생산기술을 보급해 사회적 가치를 계속 추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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