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바닥재 전문회사 우드뱅크(대표 전태형)가 투명한 경영관리를 통해 목재업계에서는 유일하게 국세청이 선정한 제1회 모범성실납세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설립 5년을 맞이하는 우드뱅크의 전 대표는 “대기업간 OEM생산 및 거래를 위해 철저한 제품관리와 투명한 경영관리를 유지해 오던 중 이번과 같은 쾌거를 누리게 된 것”이라고 밝히고 “이번 선정을 계기로 우드뱅크의 기업이미지와 다소 폐쇄적이고 전근대적 산업으로 치부되고 있는 목재산업의 이미지 성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 대표는 “기업의 전문 경영인으로서 사회적인 책임을 크게 느끼고 있으며, 금년 중 충북 음성으로의 사옥이전이 완료되면 자체 연구소의 운영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제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세청은 당초 올해 7월부터 ‘모범 성실납세자 지정 및 우대제도’를 실시하고, 세무조사 과정 등에서 추천된 88개회사를 대상으로 경실련 등 시민단체가 참여한 심사를 거쳐 ▲ 5년 이상 사업, 3년 연속 흑자 신고를 하고 ▲ 3년간 체납사실이 없으며 ▲ 분식회계, 부당 내부거래가 없는 사업자 등에서 최종 모범 납세자 12개사를 선정했었다.

(주)우드뱅크 031-769-7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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