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창산업(대표 이채득)은 안산 건구사업부를 분리해 비상장 신설법인을 만들기로 했다고 10월2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신설법인의 지분을 100% 존속법인이 보유하는 단순 물
적분할 방법으로 비상장 법인이며 오는 12월5일 최종 분할된다.

건구사업부가 분리되면서 건구사업부에 소속된 썬우드 가구도 함께 분리된다. 가구 사업분야는 지난해 가구사업부에서 팀으로 축소되면서 안산 건구사업부로 편입된 바 있다.
선창산업 관계자는 건구사업부 분할 이유를 전문적인 의사결정을 통해 사업부문별 경쟁
력 제고와 경영효율화를 높여 경영위험을 분산키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분할 후 존속법인은 상장을 그대로 유지하게되며 분할 여부는 12월5일 개최되는 분할승
인주주총회 승인 과정에서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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