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투자설명회, 리허설 만전

13일 여의도 63빌딩에서 진행되는 중국투자설명회와 관련, 중국관계자 4명이 12일 한국목재신문사를 방문 진행 과정을 점검.
그들은 오전 9시 본사를 방문한 후 참석 내빈 및 진행과정을 윤형운 사장과 일일이 점검하며 확인.

이어 리허설을 하기 위해 오후 5시에 윤사장 및 장민우기자 등과 중국 일행은 여의도 63빌딩 행사장에서 다시 만나 행사 진행에 대해 함께 호흡.
중국 관계자는 내빈 등 소개 순서부터 자리배석, 건배시기를 조정하고 심지어 화환 놓일 자리까지 점검해 눈길을 끌기도.

장기자의 사회로 치사와 환영사, 봉래시 소개 등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반복하며 연습하느라 모두 진땀을 흘리기도.
심지어 의자위치, 탁자 위의 꽃 위치까지 일일이 점검하는 치밀함을 보여 역시 중국인의 자세가 역역이 나타나 돋 보이도.

리허설을 하는 동안 그들이 가져온 준비물에도 신중성과 우호성을 발견.
그들은 투자안내책자와, 봉래시 소개 CD, 중국의 LPM과 HPL 생산 카탈로그를 충분히 준비하고 참석 내빈에게 홍보 및 전달하는 방법을 일일이 점검.

또 선물로 금장접시와 포도주 48병을 준비 내외빈에게 줄 예정. 더구나 행사비용까지 전액 그들이 부담해 그들의 투자유치에 대한 열의를 짐작.

중국투자설명회와 관련 동분서주하며 파김치가 다된 본사 윤사장은 “그들은 하나를 하더라도 치밀하고 겸손하며 사려가 깊어 배울 점이 많다”며 “설명회에 참석한 목재인들이 많은 중국정보를 입수해서 사업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언급.

김종호기자 jhkim@wood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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