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이 낮아지면서 독감 예방주사를 맞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가을에 유행하기 시작해서 12월까지 이어지는 감염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어린이같이 다양한 질병에 노출돼 있는 사람은 독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감기랑 증상이 똑같아 보일 수 있어도 치료를 미루고 방치하면 더 큰 병이 될 수 있다. 독감 때문에 생기는 폐렴은 어린이를 위험하게 만들며 심장이 약한 사람과 당뇨에 걸린 사람에게도 좋지 않다.

예방접종, 어떤 바이러스 예방하나

독감예방주사는 두 가지로 나뉜다. 먼저 3가 백신은 독감 바이러스 3개를 막을 수 있고 4가 백신은 거기서 한 개가 더 늘어난다. 3가 백신이 예방하는 것들은 2종의 A형 인플루엔자와 B형 독감바이러스다. 4가 백신은 A형 독감바이러스 2종과 B형 독감바이러스 2종을 예방한다. 3가 백신은 비용 없이 맞을 수 있고 4가 백신같은 경우 조건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 잘 걸릴 수 있는 것들은 3가 백신으로 예방 가능하지만 의사들은 예방 범위가 높은 4가 백신을 추천하는 사람이 많다.

독감예방접종 휴우증 발생한다면?

독감을 예방하려면 독감예방주사를 꼭 맞아야 하지만 맞고 나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우선 주사를 맞은 부위가 부어오를 수 있다. 또한 현기증으로 인해 심하게 어지러울 수 있고 일상생활이 힘든 수준으로 호흡곤란이 올 수도 있다. 부작용이 생기는 경우 의사의 치료를 받아야 한다. 급성열성질환 환자 혹은 고열이 있는 상태라면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고 접종일을 연기해야 한다.

독감 어떻게 예방할까?

독감이 심해지기 전 예방접종 맞는 것을 권장하지만 생활 속 작은 습관을 통해서 예방하는 것이 가장 최선이다. 주기적으로 손을 씻어야 하고 손으로 얼굴을 만지는 것은 좋지 않다. 또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휴지로 입을 가려서 옮지 않게 조심해야 한다. 몸이 뜨거워지거나 콧물이 나는 감기 기운이 생기면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한다.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때, 사람이 많은 장소는 가급적 가지 않아야 하며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있다면 병원을 가서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