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채널A)
(사진=채널A)

[한국목재신문=송한주 기자]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씨가 주목받고 있다.

구하라 전 남친 최씨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구하라가 이 세상을 떠난 것이 알려진 이후, 비공개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지난 8월 29일 협박, 강요, 상해, 재물손괴 혐의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다.

당시 법원은 카메라 등을 이용해 촬영 등을 한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동영상이 촬영된 경위와 최씨가 이를 유출하거나 제보하지 않았다는 것이 참작된 판결이다.

이후 검찰과 최씨 측 모두 항소장을 접수해 현재 항소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두 사람의 법적 분쟁이 어떻게 진행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한편 구하라는 24일 오후 자택에서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구하라의 사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속사 측은 "너무나 슬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현재 구하라 님 유족 외 지인들의 심리적 충격과 불안감이 큽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 분들과 팬 분들의 조문을 비롯하여, 루머 및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갑작스러운 비보를 전해드리게 되어 안타까운 심정을 전하며 조문 자제에 대해서는 송구스러움을 전합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애도를 표합니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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