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한국목재신문 편집국] (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강대경)는 지난 11월 15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3층에서 ‘2019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한국목조건축협회와 목재문화진흥원이 지난 8월 19일부터 26일 동안 접수한 ‘2019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응모작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시상 분야는 준공 부문과 계획 부문 등 2개 분야이며 당선 작품에는 소정의 상금과 상패, 해외연수 특전 등이 주어졌다.
이날 준공 부문 대상은 (주)김재경건축연구소의 ‘세 그루 집’이 수상했으며 계획 부문 대상은 단국대 건축학과 김정민‧이윤진 재학생의 ‘지평주막’이 수상했다.
강대경 회장은 수상식 축사를 통해 “최근 캐나다, 일본, 오스트리아 등에서는 이미 고층 목조빌딩을 짓거나 곧 지을 예정일 정도로 목조 건축에 대한 관심이 크다”며 “국내의 경우 목조건축은 소방법과 차음 관련 건축허가를 받는데 어려움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