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0월 기준 1인가구는 전체 가구 중 579만가구에 달한다. 2000년 222만가구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2.5배나 증가한 셈이다.

이와 같은 가족 형태의 변화는 사회 전방위로 그 파장이 확산되고 있는 중이다. 그 중에서도 외식업계의 소비 트렌드 변화가 대표적이다.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1인가구는 배달음식을 주문해 식사를 해결하거나, 식당에서 혼자 밥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들을 일컬어 흔히 ‘혼밥족’, ‘혼밥러’라고 부른다.    

외십업계 소비 트렌드의 변화는 외식업 창업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주들의 선호 창업 형태 및 프랜차이즈 순위 변화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실제 과거 3인, 4인 이상의 가족 기준에 맞춰 창업 시장이 형성되었던 것과 달리 최근 1인 배달창업 전문점으로 창업 시장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

이 가운데 유망 프랜차이즈 전문점 ‘싸움의고수’는 트렌드 변화에 알맞게 1인가구, 혼밥혼술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1인 메뉴를 선보이며 요즘 뜨는 창업 추천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인기 배달창업 아이템으로 꼽히는 싸움의고수는 2인 이상이 주문해야 했던 보쌈, 삼겹살 등의 메뉴를 혼자서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1인 보쌈, 1인 삼겹살 메뉴로 선보이고 있다. 해당 업체는 혼밥 열풍이 불기 시작한 2015년 이전부터 직영점 매장을 운영해왔으며, 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서도 매달 4~5곳의 신규 매장 오픈이 이루어져 100호점 오픈을 이루어냈다.

현재 싸움의고수 체인점은 대다수가 10평대의 소규모창업 형태이며, 15평 매장에서 일 최고 15회의 테이블 회전, 테이크아웃 및 배달 판매 병행으로 일 최고 매출 300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 싸움의고수는 1인 삼겹살 배달창업을 지원하여 창업자들이 창업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특히 창업 컨설팅전문가와의 1대1 맞춤 교육을 운영하여 창업자와 컨설팅전문가가 조리부터 고객응대까지 매장 운영 전반에 대해 소통할 수 있게끔 했다. 

여기에 업종변경창업 희망자 또는 1인 소자본 창업자들도 쉽게 외식업 창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일본식 패스트푸드 시스템을 도입하고, 조리과정을 최소화했다. 이 시스템은 주문 후 음식 제공 시간이 평균 2분여에 불과하고, 도시락용기 사용으로 수거 및 세척도 용이해 운영이 편리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각 매장에 셀프 주문 시스템인 ‘무인 키오스크’를 도입해 가맹점주의 인건비 문제도 해결했다. 싸움의고수의 간편 매장 운영시스템 등은 업무 난이도나 노동 강도가 높지 않아 여자창업은 물론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창업, 1인 요식업 창업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다. 쁀만 아니라 최근에는 양질의 돼지고기 물량으로 ASF에도 안정된 가격에 원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합리적인 창업비용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싸움의고수는 최근 기존 점주들의 추가 매장 운영에 대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중이다. 현재 3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 중인 가족점주도 있다는 것이 브랜드 측 설명이다.

요즘 뜨는 창업 아이템 싸움의 고수 관계자는 “본사는 창업주의 창업 비용 절감을 위해 가맹점 맞춤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신한은행과 함께 성공 창업을 위한 최대 5천만원 대출 금융 창업지원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브랜드 홈페이지와 대표전화로 가능하다”고 전했다. 

한편 싸움의고수는 유사한 창업 아이템 브랜드 변경 시 간판과 내부사인물 변경, 최소한의 집기류만 교체하는 소액창업으로 업종변경창업을 할 수 있도록 창업지원금 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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