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요즘처럼 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국물과 오동통한 면발이 일품인 우동을 찾는 사람이 많다. 

특히 목동 우동 맛집으로 입소문난 히노야마는 시꼬꾸 지방을 중심으로 발달된 관서 지방의 우동 ‘사누끼 우동’을 그대로 재현한 맛집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러한 인기를 얻고 있는 히노야마는 매장안 제면실에서 자가제면을 3시간 고온숙성과 8시간 저온숙성을 통해  총 11시간을 숙성시킨 품질 좋은 면만을 우동면에 사용한다. 또한 면발 외에도 국물 역시 차별화를 갖고 있다. 

우동국물의 경우 천연 소금물 외에 다른 첨가물은 들어가지 않으며 우동 다시의 원액 역시 간장을 직접 달이고 항아리게 보름 정도 숙성을 시킨 후 전통의 맛을 재현한다. 이렇듯 정성이 가득 담긴 히노야마의 우동 한그릇을 맛보기 위하여 사람들은 영등포 우동 맛집을 찾는다. 

이곳의 인기메뉴로는 삶은 우동면에 각종 고명을 곁들여 비벼 먹을 수 있는 차가운 우동의 붓가케우동정식이 있으며, 왕새우 튀김이 올려진 따뜻한 왕새우튀김우동정식 대표메뉴로 손꼽히고 있다.

블루리본서베이 2020에 수록될 정도로 유명한 히노야마는 여의도 우동 맛집, 구로 신도림 우동맛집, 양천구 신정동 맛집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우동 외에도 1등급 생등심을 숙성시켜 만든 전통 수제 돈까스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에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히노야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통의 방식을 통해서 장인정신이 깃든 좋은 음식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히노야마는 서울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자가제면의 다양한 우동 종류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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