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부산에 위치한 정원 카페 ‘비아조’는 공원을 연상케 하는 넓은 정원과 산책로를 따라 거닐며 아름다운 강변이 눈앞에 펼쳐진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곳으로, 이곳에서는 해외여행을 가지 않아도 낭만적이고도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여행하다’라는 뜻을 가진 이탈리아어 단어 ‘비아조(Viaggio)’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이곳에 오면 마치 유럽 여행을 와서 궁전을 방문한 것과도 같은 착각에 빠지게 한다. 멋진 풍경과 함께 일품인 커피의 맛과 향도 무시할 수 없는데, 이는 이곳의 프로바리스타들이 한 잔의 커피도 정성을 들이기 때문이다. 

‘비아조’의 단골손님들은 이곳의 아메리카노랑 에그타르트는 무조건 맛봐야하는 메뉴라고 입을 모아 말하는데, 이는 여기에서 시중의 일반 에그타르트와는 차별을 두어 만든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를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 겉은 아주 바삭하고 안은 크림처럼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 때문에 고객들이 발걸음이 끊이질 않는다.

맛있는 음식과 함께 드넓게 펼쳐진 강변을 구경하면 눈과 입이 동시에 즐거울 수 있다. 카페 밖에는 넓은 정원이 있는데 이곳에는 봄부터 가을까지는 야생화들과 그라스들이 환상의 꽃들을 피운다. 정원 곳곳에 테마가 있는 작은 공간들과 포토존, 그리고 이색적인 조형물들도 눈길을 끈다. 

게다가 강변을 더욱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고 유럽의 아름다운 산장을 연상하게 하는 특별한 이벤트 방이 하나 있는데, 바로 비아조의 별관이다. 파티. 동호회. 회의실 각 그룹들의 모임장소로 이용되는 방으로 인기가 많아서 사전 예약은 필수이다. 정원 말고도 2층 루프탑에는 방갈로형식의 돔으로 이루어진 방들이 있어 각각 다른 테마를 지닌 방갈로 안에서도 통창을 통해 강변과 정원을 바라볼 수 있다. 

부산 가볼만한 카페 ‘비아조’에서는 멋진 뷰(view)와 함께 주말 마다 이루어지는 다양한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다양한 팀들의 라이브 공연과 잔잔한 연주 공연으로 주말 밤을 장식하며 가족, 친구, 연인 등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아조’에서는 계절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더운 여름에는 비어 축제, 선선한 가을엔 야생화‧국화 축제, 추운 겨울에는 정원 가득하게 아름다운 여러 색깔 빛으로 물드는 밤빛축제가 열린다. 특히 어린이날에는 ‘비아조’의 상징인 키다리아저씨를 테마로 진행하는 행사가 있다.

축제 기간에는 더욱 신나는 축제를 위해 이벤트 진행을 통해 수많은 선물이 쏟아진다. 축제를 하는 사진을 찍어서 SNS에 업로드 시 복불복 선물 증정의 기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축제 기간 외에도 카페를 예쁘게 찍은 사진을 업로드하면 한 테이블 당 한 번 에그타르트 1개를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이와 같이 다양한 매력을 지닌 궁전 카페 ‘비아조’는 부산시 강서구 식만동에 위치하며 오픈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밤 11시이다. 또한 자가용 이용 시 매장 내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카페 사진 및 자세한 사항은 카페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고하고, 문의는 대표 전화번호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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