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최근 배달 시장 규모가 점점 커지면서 피자, 치킨, 중식뿐만 아니라 한식 등 다양한 메뉴의 배달이 가능해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강남 맛집 ‘경성밥상 강남점’은 깔끔하고 정갈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고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경성밥상은 강남 한식 배달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한식 전문점이다. 특히 일반 배달 전문점은 주방과 점포를 노출하지 않는 ‘고스트 점포’가 많은데, 경성밥상의 경우 손님들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오픈 주방, 오픈 매장을 콘셉트로 잡고 있다.

경성밥상에서는 우리 음식을 재해석한 친근한 음식 판매 중이다. 입맛을 사로잡은 대표 메뉴로는 국수 종류가 있다. 그중에서도 경성국수와 새참국수가 인기가 많은 메뉴. 인기 있는 국수 맛의 비법은 육수에 있다. 경성밥상에서는 한우 소뼈와 갈비 사태, 각종 야채를 넉넉하게 넣어 약한 불에서 최소 6시간 이상 푹 끓여서 사용하고 있다.

사태와 우삼겹을 고명으로 듬뿍 넣고, 오랜 시간 뭉근하게 우린 깊은 육수 넣어주면 언 몸을 따뜻하게 녹여줄 고기 국수가 완성된다. 이뿐만 아니라 고소한 비빔국수와 매콤한 무침 요리 및 다진 고기에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완성하는 100% 수제 떡갈비도 인기다.

냉장고 관리도 깔끔하다. 경성밥상은 냉장고 속 재료를 깔끔하게 정리하고 있으며, 이름표를 꼼꼼하게 붙이고 있다. 재료의 신선도 유지와 선입 선출을 위해서 라벨링을 하고 있는 것. 이처럼 손님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 정성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중이다.

경성밥상 송재희 대표는 “기존의 한식 전문점과 달리 ‘뉴트로 한식 배달 전문점’을 내세우며, 독특한 인테리어 및 직원들의 복장을 개량 한복으로 맞춰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 지금 멤버들과 즐겁게 일하면서 2호점, 3호점까지 늘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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