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지난달 14일에 오픈하여 28일부터 본격적인 펀딩에 들어간 비파괴 북스캐너 ‘아우라 엑스’가 오픈 2일 만에 2,000%를 달성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아우라엑스’는 CZURTECH의 와이어리스 비파괴 북스캐너로 현재는 ㈜더무제가 한국 독점 대리점으로 등록되어 있다.

‘아우라 엑스’만의 강점은 바로 비파괴 북스캔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시저테크만이 가지고 있는 독자적인 알고리즘을 통해 굴곡진 면을 평면으로 만들어주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책을 따로 재단하지 않아도 비파괴 스캔이 가능하며 기울기 자동보정 기능과 함께 입체 형태의 제품들도 스캔이 가능하다. 

또한 전원 코드를 꽂아서 사용해야 하는 이전 버전의 아우라 스캐너와 달리 이번 ‘아우라 엑스’는 리튬 배터리를 탑재하여 언제 어디서든 스캔을 할 수 있게 되었다. 한 번의 충전으로 약 2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며 이는 전원을 연결하지 않아도 1,500페이지 이상을 스캔할 수 있는 셈이다.

더 나아가 세계 최고의 OCR 인식률을 자랑하는 ABBYY사의 Fine Reader 12버전이 내장되어 있기 때문에 ‘아우라 엑스’를 통해 스캔 된 파일에서 텍스트 추출도 가능하며 키워드 검색으로 해당 페이지 이동이 가능하다. 

이처럼 수많은 강점과 함께 돌아온 북스캐너 ‘아우라엑스’는 이미 와디즈에서 두 번에 걸쳐 펀딩을 진행했었으며 이번 펀딩은 3차 앵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두 번의 펀딩에서는 모두 9,000%를 달성하였고 그 금액을 합하면 총 10억 펀딩에 성공한 것이다.

한국 독점 대리점인 ㈜더무제 관계자는 “이번 ‘아우라 엑스’ 북스캐너 펀딩을 통해서 우리 공간에서 방치되고 잊혀지는 수많은 기록물과 책이 다시 새 생명을 얻었으면 좋겠다. 이를 통해 여러분들의 공간 안에서 다시 읽혀지고 오래도록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오픈 2일 만에 2,000%를 달성한 비파괴 북스캐너 ‘아우라 엑스’ 와디즈 펀딩은 12월 1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와디즈 홈페이지를 통해 펀딩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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