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대한안전교육협회(이하 협회, 대표 정성호)가 지난 27일, 28일 양 일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을 위한 가상현실(VR) 안전체험교육을 진행했다. 

협회가 자체 개발한 콘텐츠인 지하철 화재탈출, 선박안전, 미세먼지 등을 주제로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속에서 재난•사고 상황을 체험하며 안전요령을 알려준다.  

이번 VR 안전체험은 현장감 넘치는 연출에 따른 몰입 효과를 극대화하여 현실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재해ㆍ재난을 가상현실로 간접 체험함으로써 이론으로만 알고 있던 대피요령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자들은 VR HMD(ODYSSEY VR)를 착용하여 실제상황을 그대로 구현한 내용으로 비상시 행동요령을 체험해 봄으로써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다.

협회의 정성호 대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정보통신기술(ICT), IT기술 등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 콘텐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특히 VR안전교육은 재난이 실제 눈앞에서 일어난 것 같은 현실감으로 사용자의 안전의식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이므로 선진 기술을 활용한 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전국 학교, 기업, 관공서 등을 대상으로 온라인, 오프라인 산업안전보건교육 및 VR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