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업 이외에 투잡창업으로 할만한 아이템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본업을 하고 있는 특성상 투잡창업은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을 쓰는 것이 중요하지만 요즘에는 관리 인력 없이 무인으로 운영되는 코인노래방, 빨래방, 세차장, 스터디카페 등과 같은 업종들이 뜨는 사업아이템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 중에서 최근 가장 핫한 투잡창업 아이템으로는 스터디카페가 거론된다. 스터디카페는 독서실과 카페의 중간 형태라고 할 수도 있으며 독서실, 프리미엄독서실에 무인시스템을 적용한 형태로 이용객들은 무인 키오스크로 좌석 선택 및 결제를 한 후 각자의 자리에서 공부를 하게 되며 점주는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원격으로 매장을 통제한다.

학원법을 적용받는 독서실과 달리 공간임대사업으로 분류되는 스터디카페는 평수 제한 및 남녀 구분이 없고 50시간, 100시간 등 시간 단위의 상품을 판매하여 분 단위로 차감하는 방식이다. 이에 이용객들은 실속있고 효율적인 소비가 가능하며 창업을 하게 될 경우 총무가 필요없고 30평대의 점포에서도 운영할 수 있는 것이 독서실과의 차이점이다.

스터디카페 창업 시장에서 두각을 보이며 주목받고 있는 유망프랜차이즈로는 플랜트스터디카페(이하 플랜트)를 꼽을 수 있다. 독자적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인정받아 올해 중앙일보 주관 '히트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플랜트는 가맹점 개설에도 속도가 붙어 업계 단기간 40호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플랜트가 예비창업자들에게 어필되는 부분은 철저한 고객 만족 서비스로 재방문률과 충성고객 비중이 높아 결과적으로 매출 형성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업계 최대 면적의 책상 크기로 장시간 이용객들을 배려했고 업계 최초의 1인실, 좌식 디자인 적용, 개방형 책상 등 이용객별 맞춤형 공간 구성이 눈에 띈다.

아울러 지점별, 전국별 랭킹시스템을 도입하여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한편 빅데이터를 활용, 학생들의 공부시간 및 패턴을 분석하여 시각화한 리포트 형태로 제공하는 학습매니저 서비스는 플랜트의 핵심 경쟁력으로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플랜트 지점을 이용하는 고객이 8만여 명이며 재방문률 및 충성고객 비율이 95%일 정도로 높다"며 "때문에 안정적으로 매출을 올리기가 수월하고 월 고정비를 확보하는데 까지 걸리는 기간은 7~10일, 순수익률은 약 70%이다"고 말했다. 이어 "스터디카페가 1인 소자본창업,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현재 직장인이거나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 건물주분들이 투잡창업을 위해 가맹문의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플랜트는 자사 홈페이지에서 독서실창업, 스터디카페창업 등에 관련된 내용을 칼럼으로 연재하여 예비 가맹점주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가맹점 개설 절차, 비용 등 자세한 문의는 해당 브랜드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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