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역사와 전통이 가득한 경주는 그동안에도 손꼽히는 여행지였지만, 점차 현대적인 놀거리와 함께 화려하게 장식된 경주 볼거리, 소소한 경주 먹거리 등이 하나 둘씩 늘어가면서 젊은 여행객들이 찾는 명소로도 사랑받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경주 데이트코스 등의 당일치기 나들이나 주말 경주 1박2일 코스 역시 인기를 끌고 있는데, 오늘은 겨울의 낭만, 한해의 마무리 여행을 즐길만한 경주 여행코스를 간단히 추천한다.

겨울의 추위에도 즐거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경주 가볼만한곳, 블루원 워터파크는 사계절 인기 있는 곳이지만 겨울의 추위에도 따스한 실내에서 몸을 한껏 움직일 수 있기에 더욱 사랑받는다. 물론 느긋한 산책과 낭만적 풍경을 즐기는 코스 역시 후회 없을 선택이다. 

유리온실 동궁원과 야경이 아름다운 첨성대, 안압지를 돌아보며 로맨틱한 추억을 남기는 것도 겨울을 즐기는 하나의 방법. 첨성대 초콜릿 등과 함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맛볼 수 있는 경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한 숨 돌리는 것도 좋다.

여행의 즐거움 하면 역시 든든한 식사도 빼놓을 순 없을 것이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시작으로 경주 곳곳을 돌아다니며, 이름 있는 경주역 맛집에서 든든한 경주 점심을 맛보는 경주 맛집여행을 함께 즐길 수도 있다. 오늘의 경주맛집 추천은 바로 내공 있는 손맛으로 감칠맛 깊은 비빔막국수를 내놓는 기와메밀막국수다. 

겨울이라 차가운 막국수만으로는 아쉽다고 느껴진다면 경상도 4대 막국수로 알려진 경주 기와메밀막국수에서 나온 겨울 신메뉴인 곰국시를 함께 즐기자. 쫄깃한 식감의 면과 진한 사골육수가 든든하게 몸을 데워주기에 막국수의 맛과 함께 경주시내 맛집으로 더욱 입소문을 타고 있다. 찬바람 부는 겨울, 따스한 맛의 곰국시를 맛보러 경주 황리단길 맛집 기와메밀막국수로 향하는 것은 어떨까.

저작권자 © 한국목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