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김미지 기자] 한국임업진흥원(원장 구길본)은 지난 11일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해 해외산림자원개발 투자기업, 관심기업 그리고 관계기관을 대상으로 ‘2019년 하반기 해외산림자원개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외산림자원개발의 다변화를 고려해 한국임업진흥원에서 실행하고 있는 △파라과이 용재수 조림현황과 사업 초기 자금 조달을 위한 펀드 활용방안 △2020년부터 향후 5년간의 해외산림자원개발 정책 추진방향 등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미나에 참석한 투자기업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필요한 목재자원의 83%를 수입하고 있는 국가로 목재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서는 정책지원 범위가 보다 확대돼야 한다”며 해외산림자원개발 활성화를 위한 높은 열의와 관심을 나타냈다.
구길본 원장은 “2021년 세계산림총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등 산림청의 국제산림협력에서 이룬 많은 성과에 힘입어 민간기업 해외산림투자 활약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촉매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