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목재신문=이지민 기자] 미래유망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전 국비자동차정비학원 ‘현대직업전문학교’가 제7회 자동차튜닝사 2급 시험을 본교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국내 자동차 등록대수가 2350만대를 넘어선 가운데 소비자들의 개성이 강해지면서 자동차 튜닝 시장이 2015년 기준 3조4000억원 수준으로 매년 폭풍 성장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자동차튜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사)한국자동차튜닝산업협회’와 훈련기관 지정 협약 체결을 통해 자동차튜닝전문교육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금호타이어’와 MOU를 체결하고 자동차정비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한 다양한 산학연계 시스템을 확장하여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우수한 강사진과 중부권 최고의 자동차정비 교육시설을 바탕으로 현장 친화적인 실무 교육을 통해 교육 과정 수료 후 훈련생들의 취업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시스템을 구축하여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정비, 판금 등 국비무료 교육 과정은 기초에서부터 실무까지 체계적인 NCS 교육 과정에 따라 전 과정의 교육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교육 참여가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이를 바탕으로 2017년부터 3년 연속으로 대전 지방 자동차정비 기능경기대회 금상과 은상, 우수상 등 다수의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19년 대전시 기능경기대회에서도 자동차정비 부문 은메달과 동메달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는 중부권에서 최초로 2015년부터 교육부지정 학점은행제 자동차정비 전문학사 야간(2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대전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자격증과 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본교 재학생에 한하여 자동차정비 판금 도장 무료교육 특강을 방과 후에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불스원과의 산학업무 체결을 통해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고 성적이 우수한 훈련생에게는 채용의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타 지역 거주자를 위해 별도 생활관을 운영하여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다.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유성식 이사장은 “국가자격증 취득을 통해 90% 이상의 높은 취업률과 함께 중부권에서 유일하게 교육부지정 학점은행제 전문학사 야간(2년)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학위 취득도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현재 2020년도 자동차정비, 판금 국비지원 10개월 과정과 함께 국가기간전략산업 직종인 자동차정비산업기사 재직근로자 과정을 모집하고 있으며, 입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 현대직업전문학교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 또는 방문 상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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